여러분들은 시댁에 즐거운 마음으로 가시나요? 그런데 시댁식구를 말없이 초대하는 남편이 있다면 한 두번은 넘어가도 횟수가 반복되면 부부싸움을 불사하지 않을까요?
시댁은 결혼생활을 20년이상 주부들도 시댁하면 불편하다고 말한다. 시댁을 꼭 가야하는 명절! 명절이 가까워지면 주부들은 명절증후군을 피할 수가 없어요.
명절때만 되면 가장 잘 팔리는 것은 무엇일까요? 1위는 제수음식이겠죠. 그럼 명절증후군을 극복하기위해서 주부들이 가장 많이 찾는 것은 무엇일까요? '가짜깁스'. 가짜깁스는 연극용 소품으로 사용되는 것으로 물만 묻히고 팔에 맞추어 압박붕대를 감은 후 약 15분정도만 있으면 감쪽같이 일반깁스처럼 된다는 사실. 때문에 명절이 가까워오면 가짜깁스의 판매량도 크게 는다고 하네요.
명절이 가까워지면 '시댁을 먼저 갈 것이지? 친정을 먼저 갈 것인지?,'시댁부모님 용돈은 얼마를 주며 친정부모님 용돈은 얼마를 줄 것이지' 등등을 따지며 부부싸움을 하기 현명하게 대처하지 못하면 명절 전후로 부부싸움을 많이하고 심한 경우에는 이혼을 불사하는 경우도 많죠.
▶ 남편없이 시댁을 가야하는 아내
명절이 가까오는 것만으로도 스트레스인데 남편이 명절을 3일정도 남겨두고 '회사 일이 너무 바빠서 이번에는 혼자갔다와!'라고 아무렇지도 않게말한다면. 남편에게는 '어쩔 수 없지. 뭐 혼자 갔다 올께!'라고 말하지만 이미 머리 속은 혼란스러울 수 밖에 없어요. 물론 남편은 처음에는 고마워 할 수 있겠지만 글쎄...
그리고 또 찾아 온 명절. 남편은 지난 명절과 마찬가지로 일 때문에 또 혼자서 친정과 시댁을 다녀오라고 말한다. 너무나 당연하게 생각한다는 것이다. 그나마 어린아이라도 있으면 다행이겠지만 그렇지 않으면 시댁에 있는 동안은 가시방석일 수 밖에 없겠죠.
예전에는 명절이 되면 시댁을 먼저 가는 것이 당연했죠. 하지만 시대가 변했어요. 때문에 요즘은 친정을 먼저 다녀와서 시댁을 가는 경우도 늘고 있어요. 남편에게 명절이 임박했을때 시댁을 먼저 갈 것인지 친정을 먼저 갈 것인지를 묻지말고 명절 3~4개월쯤에 뜨거운 밤을 보낸 후 남편에게 '이번에는 우리집부터 가면 안돼?'라고 물으면 좀 더 쉽게 해결책을 찾을 수 있지 않을까요.
▶ 시댁식구 초대 말없이하는 남편
인터넷을 지금' 시댁식구'를 검색해보시면 시댁식구 집들이, 시댁식구 초대 요리, 시아버지 생신으로 인해서 시댁식구를 위한 추천메뉴 등의 글들이 올라와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어요. 반대로 '친정식구'를 검색해보면 친정식구들과 힐링여행에 관한 글이 약 80%정도 되네요.
그런데 '남편이 시댁식구 초대를 말없이 해요?, 어떻게 해야할까요?'라는 한 커뮤니티의 질문 분노했어요. 여러분들은 어떨까요? 사실 시댁식구들은 정해진 날짜에 온다고 해도 불편할 것이데 한 달에 2~3번씩 주말에 부른다면 정말 화가 날 수 밖에 없겠죠.
그런데 더 큰 문제는 정작 '시댁식구를 초대한 남편은 취침??' 이건 뭥니. 시댁식구를 말없이 초대를 계속한다면 아내분은 분명한 의사표현을 해야해요. 지금은 한 달에 2~3번이지만 시간이 흐르면 한 달에 6~8번이상의 시댁식구들의 방문으로 이어지고 점점 더 힘들어 질 수 밖에 없어요.
만약 아이가 생긴 후 이러한 일이 반복된다면 자녀에게도 악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기억하고 남편에게 화를 내기보다는 왜 시댁식구를 초대할 때 아내인 본인에게 동의를 구해야하는지를 꼭 인지를 시켜줄 필요가 있어요. 또한 시댁식구 방문 할때마다 혼자 해결하기보다는 가능하면 남편과 음식준비를 같이해보세요. 아마도 본인이 음식준비하기 싫어서라도 시댁식구 초대를 극구 말릴테니까요.
시댁과 좋은관계를 유지해야 행복한 결혼생활을 할 수 있어요. 하지만 이처럼 시댁식구초대를 일방적으로 하는 남편이 있다면 시댁도 시댁이겠지만 남편이 싫어질 수도 있겠죠. 최대한 빨리 본인의 의사를 표현하시되 가능한 이성을 가지고 조근조근 남편을 설득하시면 행복한 결혼생활을 유지할 수 있겠죠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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