예식장에서 주례선생님이 '검은머리 파뿌리가 될때까지 남편은 아내를 사랑하고 아내는 남편을 사랑하겠습니까?' 라는 물음에 한치의 망설임없이 '네' 라고 대답했다. 하지만 행복할 줄 알았던 결혼생활은 서로에게 상처만을 남긴체 결국 이혼을 선택한 후 돌싱남 돌싱녀가 되어 재혼을 생각하는 바보같은 짓을 한다.
물론 이혼할 당시 결혼생활이 너무나 힘들었기에 신물이나 두 번 결혼생각은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다. 하지만 시간이 지나며 다시 밀려오는 외로움에 돌싱남 돌싱녀.는 재혼을 생각. 하지만 단순히 서로의 외로움을 채우기위한 재혼이라면 당장 그만두는 것이 좋다
한 통계에 따르면 결혼할 때 남녀의 비용부담 비율은 남자부담이 커야한다고 약 80%가 남자가 답했으며 여자들의 경우 역시 약 65%가 남자가 더 비용을 지불해야 한다고 답했다. 이 결과는 초혼일때와 별반차이가 없는 결과로 의식이 거의 바뀌지 않았음을 알 수 있는데 이런 상태로 돌싱남 돌싱녀 재혼한다면 행복할 수 있을까?
초혼과 마찬가지로 남자와 여자는 불공평하게 시작된다. 게다가 이미 결혼생활을 해 보았기에 초혼과는 다르게 돌싱남은 1위 성욕해소. 2위 공감. 3위 외로움. 돌싱녀 1위 경제적여유. 2위 공감. 3위 성욕해소. 순으로 돌싱남 돌싱녀의 재혼을 하고 싶은 이유가 명확하다고 할 수 있다.
실패한 결혼생활을 했던 경험이 있는 돌싱남이 재혼을 하는 것은 군대에 갔다온 남자가 다시 군대에 가는 정도의 부담감. 돌싱녀의 경우 시부모님을 모시고 살다가 분가했는데 다시 시부모님을 모시는 정도의 무게감이라고 표현할 수 있다. 때문에 조건을 보고하는 재혼을 할 생각이라면 차라리 혼자 사는 것이 나을지도 모른다.
사랑없이 돌싱남 · 돌싱녀 재혼을 하게된다면 배우자에게서 이전의 배우자와 비슷한 모습이 보이는 순간 과거의 기억이 떠오르고 부부싸움까지 갈 확률이 높다.
때문에 파혼으로 이르게했던 나의 단점부터 개선을 하고 난 후 앞서말한 조건들을 따지기보다는 '나를 정말 사랑해주는 사람일까?', '나와 함께 희망적인 미래를 만들 수 있는 사람일까?'를 먼저 생각해보고 재혼을 결심해야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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